ㅇ 출생 : 1996년 11월 15일 (26세)
ㅇ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도천동
ㅇ 국적 : 대한민국
ㅇ 본관 : 의성 김씨
ㅇ 신체 : 키 190cm / 체중 88kg / A형
ㅇ 학력(학교)
- 두룡초등학교 (전학)
- 통영초등학교 (전학)
- 가야초등학교 (졸업)
- 남해해성중학교 (전학)
- 연초중학교 (졸업)
- 수원공업고등학교 (졸업)
-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 / 중퇴)
ㅇ 종교 : 개신교 (루터교회)
ㅇ 병역 : 예술체육요원
ㅇ 포지션 : 센터백
ㅇ 주발 : 오른발
ㅇ 등번호
- SSC 나폴리 3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4
ㅇ 프로 입단 : 2017년 전북 현대 모터스
ㅇ 소속 구단
-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2016)
- 전북 현대 모터스 (2017~2018)
- 베이징 궈안 (2019~2021)
- 페네르바흐체 SK (2021~2022)
- SSC 나폴리 (2022~ )
ㅇ 국가대표
- 대한민국 축구 46경기 3골 (대한민국 / 2017~ )
ㅇ가족
- 아버지 김태균 (1970년생)
- 어머니 이유선 (1969년생)
- 형 김경민 (1995년생)
- 아내 안지민 (2020년 5월 2일 결혼)
- 딸 김주아 (2021년생)
대한민국 국적의 SSC 나폴리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2022년 기준으로 뛰어난 신체 능력과 예측력을 바탕으로 수비수로서 요구되는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준다. 패스 차단, 스탠딩 태클, 슬라이딩 태클, 헤딩을 비롯한 수비수라면 갖춰야 하는 필수적인 능력들 모두 뛰어난 편이다. 육중한 체격에 비해 발도 순간 최고 35km/h로 굉장히 빠르고 최고 시속에 도달하는 가속도도 빠르다. 거기에 순발력도 좋으며 프로 데뷔 이후 2kg 정도 벌크업에 성공해 튼튼한 어깨와 견갑골, 상체근육과 함께 전반적인 피지컬과 몸싸움 능력이 매우 좋아졌다. 그래서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과의 경합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는다. 오히려 SSC 나폴리로 이적해서는 안드레아 페타냐, 치로 임모빌레,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등 건장한 체격을 가진 선수들을 말 그대로 찍어 눌러버리는 등 2022-23 시즌 세리에 A에서도 탑 클래스의 피지컬을 뽐내는 중이다.
게다가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왼발 또한 수준급으로 잘 다뤄 수비라인 어디에나 설 수도 있다. 4백에선 양 쪽을 번갈아 뛰기도 하며, 3백에서도 중앙은 물론 양 측면 스토퍼 모두를 뛸 수 있다. 현대 축구에서 왼발 센터백이 어떤 대우를 받는 지를 생각하면 오른발잡이지만 양쪽 센터백 위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김민재의 특징은 좋은 강점이 될 수 있다.
최대 강점이 적극성을 앞세운 수비력이지만, 그것이 김민재의 능력의 전부는 아니다. 필요할 때에는 넓은 시야를 활용한 긴 패스와 빌드업도 주저하지 않으며, 모험적인 로빙 패스도 자주 시도한다. 이게 잘 먹히는 날에는 패스로 공격 전개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혹은 과감하게 자신이 기습적으로 공을 몰고 전진하기도 하며, 공이 끊기면 스피드를 활용해 빠르게 수비에 복귀해 공격을 끊기도 하는 등 괴물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은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곤 한다.
국대에서도 기회가 생기면 직접 드리블을 하며 올라가 경우에 따라서는 중앙선까지 넘어가서 패스를 뿌려주는 오버래핑을 자주 시도하는데, 거구에 속도도 빠르고 발밑도 준수한데다가 패스 성공률도 높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우며, 아군 입장에서는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좋은 요소다. 잘못 맛들리면 과거 다비드 루이스처럼 집 나가서 안돌아와 자주 실점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지만, 잘할 수 있다면 답답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공격 가담을 하다가 수비 시에는 재빠르게 복귀해서 자리를 지키며 팀 경기력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과거에는 전형적인 '파이터형 수비수'로 컷팅 능력과 슬라이딩 태클 능력이 돋보였다. 그러나 점차 성장하면서 공격적으로 오버래핑하거나 뒤쪽에서 기다리면서 커버하는 롤도 수행하는 등 팀과 전술에 맞춰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본인 말로는 대부분 감독의 주문을 많이 따르려고 하며, 그 안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한다고 말했다.
프로 초창기에는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투박한 수비를 했으며, 그로 인해 오프사이드 라인을 잘 맞추지 못하는 등 라인 관리 능력이 미숙해 실수가 자주 나왔다. 그러나 김민재를 눈여겨 본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 감독의 개인 강습을 받으면서 많이 개선되었다. 하지만 체력이 저하되면 패스 미스가 많아지고, 경기에 따라 패스에서 잔실수를 범한다는 단점은 남아 있었다. 이전보다 라인을 잘 맞추고 무작정 뛰쳐나가는 일은 줄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활동 범위가 넓은데다 라인을 비우고 마킹을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뒷공간 노출의 위험이 수반됐다. 그렇기에 옆에서 적절하게 조율하고 공격전개를 해줄 커맨더형 수비수+수비형 미드필더와의 역할 분배가 이뤄져야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그리고 탄성 나오는 롱패스가 나올 때도 있지만, 세밀한 패스나 패스 선택지를 선정하는 과정 등에서는 개선이 필요했다. 하지만 경험 많은 김영권의 약점이던 수비 라인 조절이나 빌드업 능력이 좀 더 발전한 모습을 보면 김민재도 경험이 많아지면 해결이 될 것이라 예견됐고, 현재 소속팀 나폴리에서 수비라인에서의 빌드업과 라인 조절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 이상대로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
페네르바흐체에 이적했을 때에도 통곡의 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국대에서 보여주던 드리블을 통한 오버래핑과 정확한 롱패스로 공을 공격진에게 배달하고, 웬만한 윙어보다 빠른 속도로 복귀를 하거나 공을 가진 선수를 뒤에서 따라잡아서 커팅을 해내는 것은 물론, 기본적인 수비력마저 뛰어나서 사실상 완전체 센터백의 모습을 보여줬다. 튀르키예 내에서도 반응이 굉장히 좋고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바이아웃이 낮아서 팬들은 6개월만에 이적해버리는게 아니냐고 불안해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이적 초부터 팀의 핵심선수가 되었다. 튀르키예에서 한 시즌만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주간 베스트 수비수에 여러번 선정될 정도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이에 유럽 빅리그에서도 김민재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면서 스타드 렌 FC, SSC 나폴리 간의 치열한 영입 경쟁이 펼쳐졌다. 그 외에 PL에서도 여러 팀이 관심이 있다는 소식도 나오는 등 몸값이 크게 상승했다.
이후 김민재는 SSC 나폴리로 이적하였고, 팀을 떠난 레전드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의 역할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쿨리발리의 빈자리을 채우는 것은 매우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임에도 프리시즌과 리그 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리그 시작 이후 곧바로 이달의 선수상까지 받을 정도로 성공적으로 쿨리발리의 빈자리를 꽉 채웠다.
일부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서는 쿨리발리보다 키엘리니에 더 가깝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풋볼리스트에서도 쿨리발리가 깔끔한 태클에 우아한 드리블을 펼치는 데 비해, 키엘리니는 어깨를 이용한 몸싸움 수비에 능하며 기세 좋게 밀고 올라가는 드리블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동의하는 듯한 의견을 냈다.
전북 현대 모터스 (2017~2018)
K리그1: 2017, 2018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EAFF E-1 풋볼 챔피언십: 2019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8
AFC 아시안컵 토너먼트의 팀: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최우수 수비수: 2019
K리그1 베스트 XI: 2017, 2018
K리그1 영플레이어상: 2017
세리에 A 이달의 선수: 2022년 9월
AIC[19] 이달의 선수: 2022년 10월
정말 특이하게 딩굴 키보드를 사용한다.
가족이 모두 체육인 집안이다. 아버지가 유도선수, 어머니가 육상선수 출신이며, 현재 통영에서 횟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 지금의 운동신경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봐도 된다. 형도 명지대학교에서 골키퍼로 활약 중이라고 한다.
축구를 시작한 계기가 공부가 하기 싫어서였다고 한다.
본래 프로 입단 이전에 포지션은 지금처럼 센터백이 아니라, 초등학교 시절에는 공격수 출신이었다고 한다.
한때 SNS를 매우 활발히 했다. 안끼는 곳이 없다 싶을 정도로 다른 선수들 글에 댓글도 열심히 남기는 편이었고, 상당히 재치있는 글도 많이 올렸었는데, 시비거는 팬과 키배를 벌이거나 도발해오는 이란 팬에게 노빠꾸로 극딜을 먹인 일이 유명하다. 크게 문제가 된 적은 없었지만 본인이 이런저런 일로 많이 데이다 보니 지금은 예전보다 자제하고 있다.
최강희 감독을 영입한 텐진 취안젠에서 김신욱과 함께 영입대상이 되었었다.# 이에 팬들은 당연히 김신욱이라면 모를까, 김민재의 중국 진출은 절대 반대하고 있었고, 이 와중에 유망주 중국화 시킬 셈이냐며 최강희 감독 또한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취안젠이 망했고, 최강희도 계약 해지를 당해서 김민재 영입전은 그렇게 흐지부지됐다.
여배우 신도현과 친한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가 드라마 땐뽀걸즈 촬영 현장에 신도현을 위해 커피차를 보냈고 인스타그램에서도 댓글을 남기는 등 매우 친밀한 사이다.
인터뷰에 의하면 베이징 생활은 대체로 만족했지만, 음식에 들어가는 고수에 적응하는 것은 좀 힘들었다고 한다.
베이징 궈안 이적 후 ACL에서 유독 K리그 팀들만 만나면 실수를 하는 애국자 기믹이 제대로 생겼다. 2019년 친정팀 전북과의 조별예선에서는 김민재답지 않은 빌드업 미스로 전북에게 선취골을 내주고, 2020년 조별예선 FC 서울전과 8강전 울산 현대 전에서는 핸드볼 파울을 저질러 PK를 내줬다.
베이징 궈안에서 같은 동료였던 헤나투 아우구스투에게 수비하는 방법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고 한다.#
예전에 머리스타일을 짧게 잘라 축구유튜버 채널에 출연했다. 당시 헤어 스타일이 군대 입영하는 병사처럼 짧아진 이유에 대해 밝히길 중국리그 시절 현지에서 커트를 했을때 엉망이 돼서 차라리 잘됐다 생각하고 그냥 밀어버렸다고 한다.
박주호와 장현수에게 수비수에 대한 지능적 플레이를 많이 배웠다고 한다. 김영권에게도 많이 배우긴 했지만 그는 즉석에서 물어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이 따라다니진 않았다고 말했다.
완벽주의자라 한번이라도 수비를 실수하면 정말 화가 많이나며 용납이 안된다고 한다.
중국리그로 이적하면서 한창 까이던 시절 그의 이름을 중국식으로 로컬라이징한 김민짜이, 진민짜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런데 당사자는 이 별명이 정말 싫은 모양인지 여러 번 민감한 반응을 보였고, 심지어 본 항목 탐방 도중 진민짜이 별명을 보더니 이제 진민짜이 그만 써달라고 부탁까지 했다. 대신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골 넣었을때 민짜에라고 부른다.진민짜이와는 반대 의미의 별명은 반다이크와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하다고 반다이크를 변형시킨 것들이 많다.
자신이 축구선수가 안 됐으면 뭘 했을거라 생각하냐는 질문에 집이 통영이라서 수산업을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표팀에선 주로 황희찬, 나상호, 황인범과 함께 96라인으로 불린다.
롤모델은 처음엔 세르히오 라모스와 페페였지만 최근에는 다요 우파메카노로 바꼈다고 한다. 둘의 플레이스타일도 꽤 비슷한데 뇌지컬과 피지컬이 동시에 된다는 점과 센터백치고 발재간이 좋다는 점이 공통점
프리미어 리그 무대에선 언젠가는 꼭 뛰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유튜브에서는 주로 자신의 스폐셜영상을 많이 본다고 한다.
닮은꼴로는 김신영이 주로 언급되는데 옛날부터 김신영을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허각도 많이 언급될 정도로 닮았다.
그리고 가수 양다일을 많이 닮았다. 그래서 양다일이 노래하는 유투브 영상에 "김민재 선수 앞으로 나폴리에서도 좋은 활약 보여주세요!", "김민재 노래도 잘하네?" 같은 개드립스러운 댓글이 있었을 정도였다.# 그리고, 김민재 본인도 고알레 유투브 채널에서 이 댓글을 실제로 봤다고 한다.
거대한 몸집과 큰 키에 상반되는 귀여운 얼굴을 가져 은근히 여성팬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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